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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에 먹기 좋은 보양식 추천

2025년 복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견뎌내기 위한 보양식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간단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곧 있으면 2025 복날이 찾아오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초복과 중복, 말복에 무더운 여름 날씨에 지친 몸을 보양하기 위해서 다양한 보양식을 먹고 있습니다.

복날-보양식-추천

저는 보통 복날이 되면 삼계탕을 주로 먹는 편입니다. 요즘은 밀키트 상품도 괜찮게 나오고 있어서 간편하게 해먹기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음식점에 직접 방문을 해서 먹거나 배달로 주문을 해도 든든하게 먹을 수가 있을 겁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떤 보양식들이 있는지 간략히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6월이 되면서 점점 더 더워지는 것이 몸소 느껴지고 있어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더위로 인한 체력 소모가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이럴 때 기력을 채우기 위한 보양식들이 많은데요. 사람 체질에 따라 추천 음식들이 있으니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양인을 위한 복날 보양식

우리나라의 한의학자인 이제마가 창안한 사상의학이 있어요. 여기에는 태양인과 소양인, 태음인과 소음인으로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태양인은 가슴 윗부분과 어깨가 발달되고 목이 굵은 대신 하체가 다소 약합니다. 만명 중에 열명 이내일 정도로 숫자가 적으며 구별하기도 어렵죠. 마르면서 눈빛이 날카롭고 빛나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태양인을 위한 보양식
  • 잉어탕, 잉어죽
  • 메밀국수, 냉면, 막국수
태양인의 경우 맵고 뜨거운 음식은 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과일 중에서는 포도가 좋고 키위나 앵두도 궁합이 좋습니다.

태음인을 위한 복날 보양식


태음인은 보통 체격이 크고 근육이나 골격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손발이 크며 상체보다는 하체가 큰 편입니다. 만명 중에 절반 정도가 태음인에 속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태음인을 위한 보양식
  • 콩국, 콩국수
  • 참치회, 추어탕
  • 설렁탕
태음인은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립니다. 몸에 노폐물이 누적되기가 쉽고 더위를 잘 이겨내지 못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며 외부 열 자극에 대해 생체 자동 체온 조절까지 해주는 땀을 많이 흘릴수록 좋습니다. 그렇지만 지나친 땀으로 진액을 손실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소양인을 위한 복날 보양식

이번에는 소양인에 대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가슴 부위가 발달하고 엉덩이나 하체는 약한 편입니다. 다리도 가늘고 보통은 마른 체형이 많습니다. 만명 중 3,000명 정도가 소양인에 속하고 있습니다.

소양인을 위한 보양식
  • 돼지고기 삼겹살
  • 탕평채
  • 오징어회, 문어
오이냉국이나 숙주나물, 가지무침 등 반찬으로 곁들여 먹거나 물미역이 별미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돼지고기에 청포묵이나 미나리를 넣고 초장을 쳐서 먹는 탕평채가 좋습니다.

과일은 자두나 수박, 참외가 좋아요. 녹차도 좋으니 올 여름에 즐겨 먹으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소음인을 위한 복날 보양식


마지막으로 소음인에 대해 확인을 해보도록 합시다. 키나 몸이 작은 편이지만 몸매가 균형 잡혀 있으며 얌전하고 온화한 인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명 중 2,000명 가량이 소음인입니다.

소음인을 위한 보양식
  • 장어구이, 고등어자반
  • 메기매운탕
  • 삼계탕
소음인은 더위로 인하여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많이 지치게 됩니다. 땀을 흘리면 좋지 않고 설사도 잘 나는 체질이라 수분이 많은 음식을 주로 먹게 될 겁니다. 그래서 여름을 견디기가 힘들 수 있어요.

삼계탕에 들어있는 인삼이나 황기, 대추, 마늘 등이 소음인에게 좋은 식품이니 잘 챙겨드시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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